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부러진 화살은 26일 일일 관객수 11만3433명을 동원하며 ''댄싱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5만5165명.
부러진 화살은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들 돌파하며 흥행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 평점 9점 대 이상을 유지하며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강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최종 만들어낼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의 연령대별 예매율을 살펴보면, 30-40대 남성 관객이 개봉 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40대 중장년층 역시 개봉주 대비 12% 늘어나 관객층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지영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28일 부산, 29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