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聯.比 여성들 외모 자신감 아시아 최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여성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아시아 다른 나라 여성들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러나 자신의 외모가 아름답다고 답한 이들은 숫자는 전체 5%에 불과했다.
이 같은 사실은 샴푸와 비누를 생산하는 생활용품업체 도브가 전문 모델이 아닌 보통 여성들을 광고에 등장시키는 ''리얼 뷰티 캠페인''을 펼 계획에 앞서 지난 4~5월 15~45세의 아시아 여성 2천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외모에 자신이 있다는 홍콩여성은 한 사람도 없었던 반면 중국본토에서는 응답자의 4%, 또 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2%가 외모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 베트남, 태국에서는 응답자의 1%가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는 다소 높아 3%였다.
아름다운 외모가 결국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는 홍콩 여성 88%가 동조했으며 한국은 86%, 베트남 여성들은 83%가 동감이라고 답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