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 모두 스테인리스강 냉연 가공 및 판매 전문회사로 지난 2009년 대한전선으로부터 인수한 업체다.
이번 합병은 운영체계 효율화를 위해 패밀리내 중복 사업을 교통 정리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신년 구상을 밝히면서 "패밀리 컨트롤 타워를 강화해 중복사업 등 패밀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조직 등에 대한 교통정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포스코가 자회사 포스코이앤이의 지분 430만 주 전량을 발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파워에 매각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이는 포스코가 2009년 174억 원을 출자해 세운 회사로 생활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연료로 한 발전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몇 년간 활발한 사업 확장과 인수·합병을 통해 패밀리사를 대폭 늘려온 왔으며, 지난 2007년 4월 23개 였던 포스코의 패밀리사는 현재 70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