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보안센터는 정보보안 강화 대책의 하나로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개인정보 저장을 최소화하는 통합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는 가입이나 결제 등 필요할 때만 입력하도록 하고, 해당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파기하게 된다.
주민등록번호 이외의 개인정보도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수집해 저장하며, 높은 수준의 암호화 작업을 거치기로 했다.
통합멤버십 시스템은 4월에 구축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기존 회원을 통합 멤버십 회원으로 전환해 기존 개인정보를 폐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