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찰과 검찰 확인 결과, 당시 경찰은 병역비리 혐의를 확인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와 관련해 A씨로 알려졌던 탤런트 박해진 씨 측은 "2002년 신검 당시 근시 1급과 비폐색, 폐결핵과 정신과 병력 등에 의해 1차적으로 재검 판정이 나, 가장 시급한 정신과 치료를 2년여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받았고, 2004년 3월쯤 한 뒤 면제 판정이 난 뒤에도 계속 치료했다"고 밝혀왔습니다.
CBS도 병사용 진단서를 확인한 결과 박 씨의 병역 면제 과정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CBS는 시간에 쫓겨 충분한 사실 확인이 부족한 상태에서 병역 의혹 문제를 보도한 데 대해 박해진 씨와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