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4일 "평양 룡악산 기슭의 룡봉식료공장에서 북한에서 처음 생산한 각종 과일탄산음료와 고뿌(컵)형태의 여러가지 과일우유, 과일즙 제품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올해 진행된 제2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에서 이 공장에서 생산한 과일우유와 여러 식료품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제21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는 8종의 탄산단물이 금메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사과, 복숭아, 딸기, 들쭉, 레몬, 코코아 등 모두 8가지 탄산음료는 현재 ''룡진''이라는 상표로 평양제1백화점 등 수도와 지방의 상업망, 봉사단위들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