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커가 생명공학 연구 분야에서 국내 대학과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A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루커로부터 8억 원 상당의 울트라플렉스 익스트림(ultrafleXtreme MALDI TOF/TOF Mass spectrometry)을 지원 받아 브루커와 당단백질 및 당분석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5번째로 도입되는 이 장비를 활용해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각종 연구를 위한 분석법의 개발 및 관련 업체와 국내 사용자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GRAST 정광화 원장은 "지난 8월에는 세계적인 계측·분석장비업체인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사와 아시아 최초의 당분석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적 분석장비업체들과 연이어 MOU를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연·산 협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RAST는 국내 최초의 학·연 협력모델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충남대학교가 지난 2009년 공동 설립한 연구중심 특화전문대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