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황경식(자유선진당) 의원은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지역 재래시장은 낡은 목조 건물이 많은데다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화재위험성이 높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화재보험 가입률은 17.9%로 낮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대전 31개 재래시장 가운데 25곳이 화재예방 인력이나 CCTV가 없는 등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세 상인들의 경우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가입률이 저조하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