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새로운 단말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아이폰 4S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0시를 기해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아이폰 4S 개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이폰4S 론칭 행사는 10일 밤 10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11일 0시를 기해 초청된 SK텔레콤 고객 100명은 아이폰4S를 국내 최초로 개통한다.
다만 번호이동 고객의 경우는 0시에 아이폰4S의 수령만 되며, 개통은 11일 오전중 매장이 열린 뒤에 가능하다.
이날 참석한 고객 가운데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SK텔레콤 아이폰4S에 사전 가입한 1호 및 2호 고객에게는 1년간 올인원 54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0시 개통 행사는 아이폰4S를 원하는 고객에게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관행을 뛰어넘어 발상의 전환을 이룬 사례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세계적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유한 SK텔레콤과 혁신적인 아이폰은 완벽한 결합(Perfect Match)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