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에 찌든 얼굴 형상은 고환암을 앓고 있는 45세 남자의 초음파 필름을 검토하던 중 발견된 것이다. 두 의사는 ''''고환암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학회에 이 영상을 보고했다.
학회는 이 영상을 특이 케이스로 저널에 접수했다. 그러나 학자들은 토론 끝에 이 영상이 우연히 찍힌 것이지 어떤 신성한 메시지가 드러난 것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이 환자는 고환암 확진을 위해 고환을 적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고환 조직검사 결과 암 덩어리는 음성이었다.
이 이미지는 미국 워싱턴DC의 ''''고등교육소식지(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 지난달 28일 실리면서 인터넷에 빠르게 퍼졌다.
경향신문/노컷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