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정애연·정영주·이지하, 파격적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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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은밀한 ''그곳''을 다룬 파격적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배우 김여진과 정애연, 정영주, 이지하가 출연한다.

1998년 뉴욕에서 초연된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연극 배우 김지숙과 서주희, 뮤지컬 배우 이경미, 영화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모노극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09년에는 전수경과 이경미, 최정원이 함께 출연하며 농익은 연기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대사로 다시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김여진과 정애연, 정영주, 이지하가 함께한다.


정애은 지난달 끝난 연극 ''국화꽃향기''에 이어 뮤지컬 무대로 옮기고, 최근 임신 사실을 알린 김여진은 "공연 출연을 결심하였으나 몸 상태를 고려해 잠시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내 안에 또 다른 생명이 있기에 작품의 메시지가 더욱 크게 와 닿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12월 2일~내년 1월 29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한편 이브 앤슬러 원작의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위노나 라이더, 수전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브룩쉴즈, 기네스 펠트로, 제인 폰다 등 걸출한 여배우들이 출연한 인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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