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리비아 전문가인 토마스 캐러더스 부소장은 20일 "리비아의 새 정부가 국제사회에 동참하면서 리비아의 대북 정책도 전면 수정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미국진보센터(CAP)''의 한반도, 중동 문제 전문가인 로런스 콥 선임연구원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으려면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바를 지지해야 하는데 리비아의 새 정부가 북한에 대해 미국과 유럽 국가처럼 행동할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망했다.
리비아와 북한은 1974년에 수교한 이후 무기 수입과 인적 교류 등을 전개해왔으며, 북한 의사와 간호사, 건설노동자 등 200여 명과 북한 대사관이 리비아에 상주하고 있다.
또 카다피 전 국가원수는 1982년 10월 고 김일성 국가주석이 살아 있을 당시 직접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