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새 로고? "자전거 대신 나침반이 왔다"

빈폴 아웃도어, 자전거 대신 나침반 새 로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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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의 대명사인 ''클래식 자전거'' 로고 자리를 이제는 ''나침반'' 로고가 새롭게 자리잡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은 6일 빈폴 아웃도어를 런칭하면서, 기존의 자전거로고 대신 나침반 로고를 선보였다. 나침반 로고는 빈폴 아웃도어 제품에 적용된다.

이날 선보인 나침반 로고에 대해 "신선하다","새롭다", "기존의 자전거 로고도 자연스럽게 연상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나침반 로고는 자전거휠 문양을 바탕으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나침반의 디자인적 특징을 가미해 제작했다.

빈폴 아웃도어 로고

제일모직에 따르면, 자전거의 휠은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 로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빈폴의 패션성과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다.

또 나침반 로고의 남극과 북극 화살표는 남쪽과 북쪽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브랜드와 소비자가 가야 할 아웃도어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날 간담회를 가지고 제일모직의 첫 아웃도어 브랜드인 빈폴 아웃도어를 런칭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