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락 홍보수석 내정자는 경기도 출신으로 MBC기자를 거쳐 SBS 정치부장과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언론인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최금락 내정자는 "역량도 모자란데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고 영광스럽다"며 "빨리 이 자리를 익혀서 기자단과 대통령간의 간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금락 내정자는 "워싱턴 특파원 근무시절 이명박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지난 대통령선거와 당내 경선 당시 정치부장으로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