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뇌경색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 수는 2006년부터 매년 평균 4.2% 늘어나 2010년 43만7천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8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20~60대에서는 환자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뇌경색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4천601억원에서 2010년 8천73억원으로 연평균 15.1% 증가했으며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같은 기간 3천285억원에서 5천781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준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뇌경색증 환자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20~60대의 환자 수가 감소한 것은 조기에 적극적인 예방과 조절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