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7일, 부산총회 준비기획단이 부산총회 SNS 기자단을 모집하기 위해 작성한 트윗트 이벤트 글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글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글은 총 23,700회 이상 리트윗 되었으며, 그 결과 링크된 SNS기자단 공고문은 169,000회 이상 클릭됐다.
부산총회준비기획단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부산총회와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말 SNS 기자단 200명을 모집했다.
SNS 기자단은 트위터 팔로워 20만 이상인 사라 등 온라인상 유력인사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외교부는 부산총회가 160여개국의 장관급 고위인사, 70여개 국제기구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개발원조관련 최대·최고위급 회의라고 설명했다.
부산총회는 금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로서 G20 서울정상회의에 이어 개발원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외교부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부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기록원은 또 최고 기록 인증 등을 통한 기록문화마케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가진 장단점을 기록이 지닌 희소가치를 이용하여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록도전 과정 및 인증, 인증 후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은 종합 마케팅 기법이 적용된 전략적이고 기획적인 문화콘텐츠이며 그 자체가 문화 상품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