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에 앨런 크루거 교수

신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에 앨런 B.크루거 프린스턴대학 교수가 내정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각) "크루거 교수는 지난 20여년동안 주요 경제 문제에 대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내정사실을 밝혔다.

오스탄 굴스비 전임 위원장의 뒤를 잇는 크루거 교수는 하버드 대학 경제학 박사로 지난 1994~1995년 연방 노동부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지난 2009~2010년에는 재무부 차관보를 지냈다.

경제자문위원회는 각종 경제 데이터와 실증적 경험을 토대로 경제조사를 실시하고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에 대한 지원을 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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