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2010년 주말통행실태''에 따르면 주말에는 오후들어 6시까지는 정체가 지속돼 ''러시아워''가 따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의 경우 출퇴근 시간인 오전 7~8시와 오후 5~7시에 통행량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주말에는 오전 8~11시, 정오~오후 2시의 교통량이 많았다.
특히 주말 낮 12시부터 6시까지는 통행량이 줄곧 6% 이상 유지돼 정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말에는 승용, 승합 차량의 이용률이 주중보다 12.5% 높은 49.7%로 전체 통행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중교통 이용률은 주중 보다 주말에 낮아졌다.
도로에 나가지 않는 무통행비율은 주중은 16.2%, 주말은 33.0%로 주말에 집을 나서지 않는 사람이 평소보다 2배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중에는 여가통행이 전체 통행인구 중 7.4%에 그치지만 주말에는 이 수치가 약 4배 상승한 29.7%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