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연봉 5천 삭감에도 2년 연속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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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박철우(26)가 5천만원 연봉삭감에도 불구, 2년 연속 연봉 킹에 등극했다.

8일 마감된 2011~2012시즌 남자프로배구 선수등록 결과 박철우는 2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연봉 순위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박철우는 지난 시즌 3억원에서 5천만원이 삭감됐다. 연봉 순위 2위는 삼성화재의 리베로 여오현으로 2억 2천만원을 받게 됐고 3위는 고희진(삼성화재)으로 2억 500만원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화재의 선수들이 연봉 1~3위를 모두 차지한 셈이다.

2011~2012시즌 남자부는 6개구단(상무신협 제외) 총 80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구단별로 대한항공 15명, 삼성화재 12명, LIG손해보험 12명, 우리캐피탈 14명, 현대캐피탈 14명, KEPCO45 13명으로 집계됐다.

2011~2012시즌 남자부 샐러리캡은 18억 5천만원으로 선수정원은 14~15명이며 최소소진율은 70%이다.

한편 대한항공 이성우, 삼성화재 손재홍, 신선호, 박재한, 조성훈, 전창희, 우승진, LIG손해보험 엄창섭, 정기혁, 현대캐피탈 이형두, 송인석, 이창환, 이철호 KEPCO45 염순호,이병주, 이상헌, 남재원, 이영준 등 총 18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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