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 통신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에 24시간 운용하는 (Full time) 위성 안테나를 설치해 비디오 영상을 전세계에 전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계약 체결로 기사와 사진만을 공급하는 기존의 합의에서 더 나아가 선명한 비디오 영상을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미디어''의 크리스 에이헌 회장은 성명에서 "세계의 방송사들이 북한 관련 뉴스를 더 많이 받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새 계약으로 로이터의 고객들은 평양 등 북한에서 나오는 최신 비디오 영상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계약은 속보와 기획성 뉴스 영상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조선중앙통신''에 편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두 통신사 기자들의 정기적인 방문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AP 통신''은 지난 달 ''조선중앙통신''과 서방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를 상주시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평양에는 ''AP 통신''의 비디오 전송을 담당하는 ''APTN''과 중국의 ''신화통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 일본의 ''교도통신''이 지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