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누드화보 여성계 반발

최근 탤런트 이승연씨가 일본군 위안부를 테마로 한 영상화보집을 제작하자 대해 여성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출신 국내 생존자 132명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들은 지난 13일 공동성명을
발표해, 고령의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성의 상품화에 분노한다''''며 이승연의 일본군 위안부 테마 프로젝트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대협은 또 제작사를 상대로 인터넷 동영상 배포 금지를 촉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고 공식적인 사과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교회여성연합회 등 교계 여성단체들도 정대협과 입장을 같이하고,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류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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