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과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기술지원단과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산지별로 담당자가 정해 매주 생육과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조기출하를 위해 과수 농가에 대한 생육지도와 숙기 촉진 재배 기술 등의 현장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추석 기간중 사과는 7만톤, 배는 9만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겨울 통해와 개화기 저온으로 과일의 초기 생육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농협을 통해 농가와 계약재배하고 있는 수급안정 물량 가운데 추석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추석 1주일 전에 집중 방출하고 소량 포장 출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월 1회 실시하고 있는 과일관측정보를 수시로 발행해 기상여건과 생육상황 변화에 따른 공급 가능물량 정보를 과수농가에 제공함으로써 재배 관리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과일 생육이 초기엔 다소 부진했으나 점차 생육이 좋아지고 있다며 추석 기간 사과는 평년 수준으로, 배는 평년 보다 다소 줄어든 수준에서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