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지 라이프&스타일지는 최근 브룩쉴즈가 뉴욕 32번가의 한 마트에서 고추장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이 잡지는 브룩쉴즈가 비빔밥을 처음 맛본 이후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특히 한국 고추장은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자주 찾게 된다는 말을 전했다.
이밖에 미국의 드라마 스타이자 요리연구가인 베서니 프랭클린은 한식당에서 비빔밥과 파전을 즐기는 장면이 미국 유명 주간지 US위클리에 보도됐었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 유명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인 켈리 러더포드가 뉴욕 브라이언트파크 주변에 있던 한식 모바일키친에 들러 불고기오이김치버거를 먹은 뒤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지 한식당 협의체와 협력해 국산 농식품의 체험 행사를 활성화해 뉴요커들에게 한식이 일상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