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소장 민주당 백원우 의원)는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9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재출마시 ''다시 뽑겠다''는 응답은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47.4%, 김대중 전 대통령이 39.3%, 전두환 전 대통령이 2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16.1%만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지율이 가장 낮은 전직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3.1%에 머물렀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7.9%만이 ''다시 뽑겠다''고 응답했다.
또 ''전현직 대통령들 중 가장 호감가는 사람을 1명 선택해달라''는 질문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31.9% 노무현 전 대통령 30.3%, 김대중 전 대통령 19.8%, 이명박 대통령 7.6%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7%,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1%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선 ''잘했다''는 의견이 65.9%로 ''잘못했다''는 의견 28.6%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 번 조사는 무작위 자동응답 방식 (RDD)에 의해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라고 연구소측이 밝혔다.
글 게재 순서 |
o 이명박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16.1%) , ''''다시 뽑지 않겠다''''(72.2%) o 노무현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47.4%) , ''''다시 뽑지 않겠다'''' (39.0%) o 김대중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39.3%) , ''''다시 뽑지 않겠다'''' (45.6%) o 김영삼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7.9%) , ''''다시 뽑지 않겠다'''' (78.2%) o 노태우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3.1%) , ''''다시 뽑지 않겠다'''' (83.4%) o 전두환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22.0%) , ''''다시 뽑지 않겠다'''' (68.7%) o 박정희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57.5%) , ''''다시 뽑지 않겠다'''' (35.2%) o 이승만 대통령 재선출 의사 : ''''다시 뽑겠다''''(14.2%) , ''''다시 뽑지 않겠다'''' (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