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장악하려고…" 조폭추종세력 일망타진

사상구 일대서 활동 ''수영이파''…주대갈취·조직원 폭행 등 조폭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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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폭력조직인 ''칠성파'' 추종세력을 모아 범죄단체를 만든 뒤 조폭 흉내를 낸 이들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유흥가를 장악하기 위해 조직폭력배 추종세력들을 모아 ''수영이파''를 결성한 뒤 탈퇴 조직원을 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주대를 갈취한 혐의로 손 모(23)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조직원 3명의 뒤를 쫓고 있다.

손 씨 등은 지난해 10월 13일 새벽 2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모 주점에서 술값을 요구하는 주인에게 "칠성파가 돈 주는 것 봤냐"며 협박해 공짜술을 마신 뒤 집기를 부수는 등 2개업소를 대상으로 260만원 상당의 주대를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13일 밤 9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삼락체육공원에서 조직원 김 모(20) 씨가 조직을 탈퇴한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는 등 조직원 3명을 모두 18차례에 걸쳐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폭 추종세력이 등장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직폭력전담팀을 발족한 뒤 약 두달간의 기획수사 끝에 수영이파 대부분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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