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사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진보개혁진영은 국가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와 관련해서는 "1주기 추모 행사의 기조는 애도였지만 2주기는 애도를 넘어서서 다짐을 새롭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대통령의 빈자리가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데 아마도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이사장은 지난 1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서거 2주기 고유제에 참석해서도 "이명박 정부가 너무 심하며 나라가 이대로 흘러가면 망치겠다 싶다"고 현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문 이사장은 당시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난감하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