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 신충식본부장은 오늘 충청남도청을 찾아안희정 충남지사와 권오룡 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에게''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써달라며5억원을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신충식 본부장은 "고려인삼의 진가를 재발견하는 엑스포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온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충남도의 각종 행사는 물론 최근 구제역 파동때 성금을 모아 방역지원에 힘을 보태준 농협에 대해 감사한다"며 "도민의 성원과 각계 도움에 힘입어금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06년 인삼엑스포에도 4억원의 후원금 기탁했으며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5억원과 현물 2억원 등 7억원 상당을, 그리고 지난해 2010세계대백제전때에도 7억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성금 전달외에도 예매입장권 판매 및 행사장내 365코너,이동은행 운영 등을 통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 농협의 성금 전달로 후원금은 모두 7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