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접근안은 남북대화-북미대화-6자회담의 대화 단계로,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안 된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스기야마 국장도 이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스기야마 국장은 특히 "비핵화 사전조치 5개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핵 문제와 함께 납치문제 등에 대해 성과가 있어야만 6자회담으로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에서 다뤄져야 한다는게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