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를 새롭게 조명한 ''신들의 전쟁''은 전 인류를 파멸시킬 신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손에 넣기 위해 사악한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로 건너 온 히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기 위해 신들에게 추대된 전사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전쟁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5종 캐릭터 포스터는 영웅 테세우스를 비롯해 제우스(루크 에반스), 아테네(이사벨 루카스), 포세이돈(캘런 러츠), 아레스(다니엘 샤먼) 등 천지를 움직이는 신들을 황금빛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애플닷컴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화의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담고 있어 전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영화사 측은 자신했다.
영화 ''더 셀'',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연출은 물론 나이키, 리아비스 광고 연출을 통해 남다른 영상 미학을 선보이며 칸 광고 대상을 휩쓴 타셈 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여기에 영화 ''300''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치를 한껏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