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소위는 이날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고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5명, 반대 1명으로 강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 징계안을 가결했다.
소위는 전체 8명 중 최근 2명이 사임함에 따라 현재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소위는 앞서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돼 ''동료의원 봐주기''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이날 윤리위 징계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윤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거쳐 ''강용석 제명안''은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