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코넬 대표와 공화당 상원의원 5명은 19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공화당 지도부가 미 의회의 조속한 한미FTA 비준을 위해 힘써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한미 FTA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희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북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미가 힘을 모아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이 대통령과 의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한 동맹으로 발전 중이라고 평가하고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고 매코넬 대표는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각별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