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조 청장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박모 검사가 유족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고소 직후 했으나 조 청장에 대해서는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어떤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단은 이어 고발장을 접수한 뒤에는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 청장 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는 등 무기한 릴레이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재단 이사장 등은 "고위 공직자가 아무 근거 없는 내용으로 전직 대통령을 공공연히 능멸했다"며 지난 8월 조 청장을 고소·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