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호쾌한 홈런 신고식 "완벽했다"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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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했습니다"

오릭스 버펄로스의 유니폼을 갈아입은뒤 호쾌한 스리런 홈런으로 마수걸이를 한 이승엽(34)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승엽은 1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진행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8회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팀 역시 5-0으로 승리 기쁨은 더했다.


12일 홈 개막전에서 삼진 3개를 기록하는 등 3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던 이승엽은 두번째 경기에서 쏘아올린 홈런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하는 모습.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스포니치등 언론들은 일제히 이승엽의 이적 후 첫 홈런 소식을 다뤘다.

이승엽은 "완벽한 홈런이었다"고 자찬하며 "스트라이크에서는 과감한 승부를 볼 생각이었다. 좋은 장면에서 적시타를 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이승엽은 5회에는 호수비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공격이 잘 되지 않을때에는 수비에 기여해야 한다"며 공수 모두에서 균형을 이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 둥지를 찾고 드디어 터트린 호쾌한 홈런에서 이승엽은 부활의 희망을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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