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7월 카를로스 콘딧과 격돌

이긴다면 다음에는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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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30, 부산 팀매드)의 다음 상대는 카를로스 콘딧(26, 미국)으로 정해졌다.

UFC는 김동현과 카를로스 콘딧이 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132''에서 대결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김동현은 지난 1월 네이트 디아즈를 판정승으로 꺾고 5연승 중이고, 콘딧은 전 WEC 챔피언으로 UFC 데뷔전에서 마틴 캠프먼에 진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콘딧은 그라운드와 타격이 좋지만 레슬링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다. 통산전적은 26승5패.

김동현이 랭킹 10위권의 콘딧을 이긴다면 다음에는 조르쥬 생피에르가 보유 중인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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