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관계자는 "KLPGA 내부 혼란으로 중계권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지만 투어 파행을 막기 위해 먼저 중계한 뒤 중계권 협상이 타결되면 정산하기로 KLPGA측과 협의하고 이번 중계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골프채널은 협의를 통해 ''롯데마트 여자 오픈''은 J골프가 촬영한 영상을 SBS골프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22일 개막하는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은 SBS골프가 주관방송사로 나서 촬영한 영상을 J골프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KLPGA는 2011시즌 남은 대회의 중계권 협상은 서울경제 여자오픈이 끝난 뒤 방송사들과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4라운드로 치러지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는 개막전답게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최나연(24.SK텔레콤)과 KLPGA 상금왕 이보미(24.하이마트), 서희경(25.하이트),안신애(21.비씨카드), 양수진(20.넵스) 등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SBS골프는 같은 기간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컵도 위성중계한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를 비롯해 배상문(25.키움증권), 김형성(31.팬코리아)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SBS골프는 ''현대건설 서울 경제 여자 오픈''이 열리는 주간(4월 22일~24일)에는 KLPGA투어와 더불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양용은(39)이 출전하는 원아시아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 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까지 연속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