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수의 한 모텔에서 갓난 여아가 이불에 덮여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모텔 CC-TV를 통해 20대 초반의 산모가 신생아를 버린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 정 모(69) 씨의 밭에서 신생아로 보이는 남자아이의 시체가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것을 정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부모가 나이가 어리거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신생아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