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단지는 대구권의 9개, 경북권 12개 단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입주시기가 오지 않은 미계약분에 대해 입주대기자를 모집하는 ''입주전 국민임대주택''은 고령다산3, 구미옥계단지 등으로 950세대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예정자의 해약 등의 사유로 빈집이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계약 체결할 수 있으므로 계약체결 및 실제 아파트 입주시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 임대차 계약 해지로 발생하는 빈집을 재임대하는 입주후 국민임대 주택은 대구 장기 등 17개 단지 1,830세대에 이른다.
LH관계자에 따르면 ''''입주후 국민임대주택은 예비모집자로 선정될 경우 순번이 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해 특히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3월 대구권 국민임대단지의 경우 대구율하5단지가 30명 모집에 324명 신청해 최고 1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LH대구 경북지역 본부는 올해도 영천 망정 5(603세대), 포항장량5(1,006세대), 영양동부(200세대), 경주외동(499세대) 4개 단지 2,308세대의 국민임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상담실(1600-7100)이나 입주전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공급(053-603-2832~8), 입주후 국민임대주택은 임대운영(053-603-2852~9)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