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문자메시지 수신 전면 무료화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타 통신사들이 로밍 SMS 수신만 무료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LMS와 MMS 수신까지 무료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요금부담으로 MMS를 열어보지 않아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거나, 단말기 사양에 따라 대용량 MMS가 자동으로 수신돼 요금이 과도하게 부과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로밍 문자메시지 무료 수신과 같이 타사에는 없는 독보적인 로밍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KT를 선택한 고객이 해외에서도 진정한 만족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밍 문자메시지 무료 수신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모든 KT의 로밍고객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