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J골프는 지난 9일 J골프 대회의실에서 KBS, 페르노리카 코리아, 파라렐 미디어 그룹(PMG)과 함께 ''발렌타인 챔피언십'' 주관 방송사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지난 3년간 제주 핀크스GC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부터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로 옮겨 오는 4월 2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220만 5천유로(약 34억원)로, 국내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 중 최고의 상금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비롯해 12위 어니 엘스(남아공), 13위 이안 폴터(잉글랜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39)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출전한다.
PMG 데이빗 시클리티라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골프의 가치와 시청자의 접근성을 드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 골프 토너먼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올해 4번째 대회를 맞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수도권으로의 대회 개최지 이전과 J골프, KBS의 중계를 통해 더 많은 골프 팬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J골프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새로운 주관 방송사가 됨으로써 더욱 탄탄한 중계 라인업을 가지게 됐다.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생중계하고 있는 J골프는 코리안투어(KGT)와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의 주관 방송사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유럽여자골프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남자골프투어(JGTO)까지 중계하고 있다.
지난 시즌 J골프가 중계한 투어는 전세계 8개 투어의 약 130개 대회나 됐으며 올 시즌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J골프는 오는 4월 28일부터 나흘간 매일 낮 12시부터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전라운드를 생중계하며, KBS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