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치왕 감독은 1994년 12월부터 16년간 상무 야구부에서 코치로 근무하며 퓨처스리그 8회 우승(2002년~2010년)과 전국체전 5회 우승 등에 일조한 바 있다.
박치왕 감독은 "퓨처스리그 8회 우승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상무 야구팀 감독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치왕 감독은 이어 "상무의 수사불패(雖死不敗) 정신을 그라운드에서 확실히 보여 주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임 김정택 상무 감독은 총감독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