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내실경영과 해외사업 역량강화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수주실적인 11조3천7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신뢰와 책임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글로벌 TOP 10 성장체제 구축, 일류 수준의 원가경쟁력 강화, 인적 역량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올해 3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핵심기술 개발과 국내외 투자규모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주 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극한적 원가 절감을 통해 매출 비중과 이익률을 끌어 올려 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이날 주총에서 플랜트사업본부 유광재 부사장을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에너지사업본부 안병식 전무를 물환경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하는 등 22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사업기획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주총괄실을 ''글로벌마케팅실''로 이름을 바꾸고 글로벌 TOP 10 성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경영혁신실''을 신설했다.
▣ 포스코건설 임원 인사
◈ 전보 <부사장>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
<전무> ▲안병식 물환경사업본부장
◈ 승진 <부사장> ▲김대호 에너지사업본부 해외사업총괄
<전무> ▲김현배 R&D센터장 겸 기술연구소장▲김동호 플랜트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박희준 플랜트사업본부 철강사업1실장▲박근동 토목사업본부 SOC사업그룹 담당 전무
◈ 신규 선임 <전무> ▲김태훈 토목사업본부장
<상무> ▲손주혁 ▲정태헌 ▲오건수 ▲권춘근 ▲곽인환 ▲김덕률 ▲나창운 ▲김형필 ▲이박석 ▲김윤수 ▲최정묵 ▲이화용 ▲옥인환 ▲안동모 ▲신석철 ▲박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