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은 20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 ''아저씨'' 코멘터리 코너에 이정범 감독, 배우 김희원과 함께 참여해 영화 ''''아저씨'''' 뒷얘기를 들려줬다.
이정범 감독은 차를 모는 장면이 나오자 "원빈이 레이싱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운전을 과격하게 할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김희원이 이에 "원빈씨가 레이싱 자격증이 있다고요?"하고 묻자 원빈은 "한 때 카레이서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원빈은 과거 강원도 춘천기계공고 재학 시절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한 바 있다.
원빈은 또 이날 액션배우로 거듭나기 전 외모 때문에 핸디캡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원빈은 "그전엔 외모 때문에 액션을 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아저씨''''를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