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국제올림픽위원회) 조사평가위원회의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실사 나흘째인 17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스키점프대에서 구닐라 린드베리 IOC 위원(스웨덴·조사평가단장)을 비롯한 평가단이 현장 실사를 벌이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에서 구닐라 린드베리 IOC 위원(스웨덴·조사평가단장),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스위스)를 포함한 11명의 위원과 IOC 사무국 내 유치 관련 부서 직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IOC 조사평가위원회는 20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지난달 평창이 제출한 후보도시 비드 파일을 바탕으로 현지 실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