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안전한 투자, ETF에도 눈돌려라

[오늘의 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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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ETF란 코스피200지수와 같은 특정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운용하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만든 것으로, 주식처럼 주식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다.

ETF는 경우에 따라 단타매매도 가능하다. 외인들 매도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할 때에는 리버스ETF를 매수했다가, 지수가 반등할 때에는 리버스ETF 대신 KODEX200이나 KODEX레버리지 같은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는 것이다.

현재 주식시장에는 모두 68종의 ETF가 있다. 거래량이 많은 5가지 정도를 추려본다면 KODEX인버스, KODEX레버리지, KODEX삼성그룹, KODEX200, TIGER200 등이다.

조선이나 자동차, 반도체 등과 같이 업종별, 테마별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 섹터 ETF 등도 거래되고 있다. 금이나 원유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원자재ETF도 주목받고 있다.


ETF는 몇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직접 투자에 비해 위험성이 적고 수익률이 안정적이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을 제대로 알아야 하며 많은 시간과 정보가 필요하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된 대표 우량 기업들에 분산투자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리버스ETF에 투자를 하게 되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볼 수 있다.

선물을 매도 또는 옵션의 풋을 매수한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SBS CNBC 매드머니 황병우 전문가(동양종금증권 투자권유인) www.mad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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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2월 27일 (일) 오후 2시 장소 : 동부증권 여의도 본사 지하 1층 (여의도역 5번출구 KBS별관 방향 200m에서 좌측 50m, 도보 5분거리) 강사 : SBSCNBC 매드머니 황태선 전문가 참가비 : 1만원(자료집 제공)문의전화 : 1644-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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