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미스터 빈''?, 탕웨이 ''직찍'' 동영상에서 ''현빈 애칭'' 공개

탕웨이가 현빈에게 붙여준 별명

ㅎㅎ
''만추''의 여주인공 탕웨이가 9일 내한을 앞두고 새해 인사말을 직접 찍어 보내왔다.


탕웨이는 7일 영화사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탕웨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한다. 이어 마치 깜박했다는 듯 "아~ 미스터 빈 See you very very soon in Seoul(미스터 빈, 서울에서 곧 만나요)"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은다.

여기서 미스터 빈은 현빈을 뜻한다. ''만추'' 현장에서 애칭제조기로 불린 탕웨이는 현빈을 ''미스터 빈''으로 불렀다.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배우 로완 앳킨슨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기도 한 미스터빈은 ''꽃미남'' 현빈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탕웨이가 지은 별명이라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어 보이는게 사실. 현빈 또한 그 별명이 싫지 않은 듯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또 탕웨이는 평소 김태용 감독과 현빈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다 마치 감독처럼 현빈을 "현빈아~"라고 불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영화 홍보사는 전했다. ''만추''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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