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 법. 그러나 결혼을 결심한 순간부터 예비 신랑신부는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챙겨야 할 것은 많은데 막상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인터넷에는 정보가 너무 많아 선뜻 믿기가 어렵다.
신랑신부나 양가의 의견이 맞지않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결혼식을 앞두고 즐거워야 할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서로에게 서운함을 갖거나 다투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면 예비부부에게 있어서 결혼준비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웨딩플래너를 만난다면?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걱정과 궁금증을 덜어줄 웨딩플래너가 책으로 나왔다.
''마이웨딩플레너''는 결혼을 위한 양가의 만남에서부터 결혼식과 신혼여행, 신혼여행 후 인사 다니기에 이르기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절차와 방법이 나와 있다.
웨딩홀 예약하기, 웨딩드레스 맞추기,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숍 고르기 등은 물론 예물과 예단, 한복, 혼수용품을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장만하는 방법도 담았다.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11개 파트로 나눠 단계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마다 결혼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그밖에도 이 책은 신혼여행지에 대한 정부에서부터 함, 폐백 준비 요령, 청첩장 주문하기, 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체크리스트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결혼 준비가 막막한 사람이라도 이 책 한 권만 보면 결혼 준비를 순서대로 차근차근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결혼식 100일전부터 당일까지 준비해야 할 사항을 표로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를 하면서 느끼는 모든 궁금한 것들, 사소하지만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을 정리해 부록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