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가스누출 추정 폭발사고 7명 사상(3보)

20일 오전 9시 15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 에너지 공장 내 중질유 분해 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직원 이 모 씨(41)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나머지 인부 등 6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공장 내에서 전기 보수 작업을 하던 도중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 측 역시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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