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후속대책과 관련한 정부 종합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국무총리는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이 최대한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좀 더 편안한 임시거주지로 이전, 생계안정과 자녀들의 교육지원, 주택과 공공시설의 피해를 조속히 복구 등을 위해 우선 필요한 재원 300여억 원은 예비비 등으로 편성하여 즉시 집행할 것이며, 이번 사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