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국회 정상화..내일 긴급 현안질의

내일 유통법 처리..25일 상생법 처리


여야가 내일 본회의를 열어 긴급 현안 질의를 한 뒤 유통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청목회 수사로 불거진 국회 파행이 이틀만에 해소됐지만 여야간 쟁점이 많아 임시휴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찰이 청목회 관련 의원 11명을 압수수색하면서 빚어진 예산국회 파행이 이틀만에 끝났습니다.

국회는 오늘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6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긴급현안 질의와 대형슈퍼마켓의 골목 상권 진입을 막는 두 법안 처리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여야 6당 원내대표회담에 따라 내일 긴급 현안 질의를 벌인 뒤 곧바로 유통법이 처리됩니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쌍둥이 법안 가운데 나머지 하나인 상생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목회 문제로 이틀을 까먹은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는 모레부터 재개됩니다.

그러나 앞날은 여전히 지뢰밭입니다.

야당이 민간인 사찰과 대포폰 등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를 거둬들이지 않고 있는데다가 청목회 수사도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한미 FTA추가 협상과 아랍에미리트 국군 파병 동의안 등도 순탄한 여야 관계를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여야가 예산심사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에 파국은 면했지만 언제 다시 깨질지 모르는 임시휴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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