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 ''''초인''''과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 ''''규남''''의 대결을 그린 영화. 양경모군은 도입부 초능력자로 태어난 강동원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짧은 등장이지만 헤어스타일은 물론 양 쪽 생김새가 다른 눈, 살짝 올라간 입매 등 생김새부터 특유의 분위기까지 강동원의 아역으로 손색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관계자는 ''''촬영현장에서 함께 해준 친형의 응원으로 ''''초인''''의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양경모군이 연기한 어린시절 장면 덕분에 강동원이 연기한 초인 캐릭터는 단순한 악역에 머물지 않고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인다. 10일 개봉.